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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해외생활)/Vancouver(밴쿠버)

밴쿠버에서 이사하기(2) - 이사방법, 주소지 이전, 전기신청 안녕하세요최근엔 회사일도 제법 바빠지고, 영어 공부하느라 바쁜것도 있어서 블로그를 또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ㅎㅎ;;꾸준히 올려야 블로스 조회수도 많이 오를텐데 말이죠 ㅋㅋ 어쨋든 2탄을 시작해보겠습니다. 1. 이사방법! 이번에는 이사갈 집이 정해지고, 그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이사하는 이야기인데요.사실 제가 살짝 빼먹은게, 집 계약하는 이야기에요.밴쿠버의 대부분의 렌트는 매달 1일부터 시작되는게 일반적이고, 그래서 보통은 그 전달, 혹은 전전달에 집을 찾아 계약합니다.집에서 나갈때는 적어도 2주 전에는 알려줘야 하고, 보통 계약할때 최소 머물러야 하는 기간같은것들이 정해집니다.그래서 예를들어 10월 1일에 입주를 해야한다면, 늦어도 9월 초에는 집을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계약단계까지 가면 몇가지 준.. 더보기
밴쿠버에서 이사하기(1) - 집을 알아보던 때, 밴쿠버 렌트시세, 렌트 정보사이트 후우아 시간 진짜 빠르네요.밴쿠버에 온지는 1년 3개월이 넘었고,회사 입사한지도 이제 5개월이 다 되어갑니다ㅎㅎ 원하는 직장을 얻고, 안정적인 수입이 생기고 나니 집을 옮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전에 살던곳은 룸쉐어였다보니 개인사생활(?)을 위해 이사를 결심했습니다! 집을 알아볼때 조건은 네가지 정도였는데1. 싸야 할 것!2. 전철역에서 가까워야 한다.3. 직장에서 가까울수록 좋다.4. 기존에 살던 동네면 좋겠다. 1번 싸야할 것 의 경우는... 사실, 이 광역 밴쿠버의 집값은 정말정말 비쌉니다.샌프란시스코나 실리콘밸리에 비할정도까진 아니지만, 10평 방 한개 아파트 월세가 보통 1000불(90만원)정도가 나갑니다.그리고 다운타운으로 가까워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지죠 ㅠㅠ 밴쿠버 랜트가 어느정도 .. 더보기
드디어 새 캐나다 워킹퍼밋을 받았습니다. 이 전 글에 이어서... 4월 25일 월욜한동안 연락이 없던 울회사 변호사님께서 드디어 LMIA신청을, 그것도 10일짜리 익스프레스로 집어넣으셨다는 연락을 받았당!!!(보통은 2달이 걸리는데, 어케한건진 모르겠지만 이 직업이 그래도 전문직종이라 10일짜리로 신청해주셨나봐요 ㅠㅠ)그리고 이 날로부터 내 비자는 딱 18일이 남은 상태. 이 소식을 전해주던 울 회사 HR은 막,우리회사 암데나 있는 작은 레스토랑같은데 아니라고, 우린 그중에서도 엄청난 지원받고 있는 팀이고 걱정하지 말고 우리 변호사는 짱짱맨이고 블라블라...이러면서 나를 안심시켜 주었지만 여전히 나는 보름정도 남은 내 비자를 걱정하며 덜덜떨었다 ㅠㅠ그래도 일단 신청이 잘 들어갔다고 하니 열흘 기다리면 어찌되든 LMIA는 나오는것! 일단은 진척상.. 더보기
캐나다 워킹퍼밋 신청중 (이 글에선 비자 = 워킹비자 = 워킹퍼밋 이라는 개념으로 단어를 혼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나는 비자지원을 해준다는 회사에 고용되었고, 현재 가진 워킹퍼밋을 연장하기 위해 몇가지 절차를 진행중이다.회사에 출근한지도 거의 4주가 다 되어간다. ㅎㅎ 시간징짜 빠르다.이젠 슬슬 회사사람들 얼굴도 익고. 하지만 여전히 영어는 힘들고 ㅠㅠ 그래도 즐거운 회사생활을 보내고 있다.얼마전 첫월급을 받아 통장을 확인할땐 얼마나 행복하던지 ㅠㅠㅠㅠ 근데 오늘 갑자기 뜬금없이 HR이 캐나다 와서 다른 한 일은 없는지, 영어시험 점수같은게 혹시 있는지.있다면 담당변호사한테 알려줘야 된다며 물어보는게 아닌가... 한참전에 신청보냈는데 왜 또 물어보지?! 설마 이제 신청하는건가...으아앙대 처음 신청할때 내가 냈던 .. 더보기
캐나다 게임회사 합격 후기(2) 2차면접 막바지에 면접관이 주말쯤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면접본게 수요일쯤이었다)근데 그게 이번주 주말인지 다음주 주말인지 제대로 듣지를 못해서,이번주인가? 다음주인가? 정말 정신줄을 놓은채로(회사에서 새로 쓰게 될 툴을 끄적거리며) 합격메일만 오매불망 기다렸다. 다음주 화요일쯤, 회사로부터 메일이 한통 왔다.제목을 해석하면 "취업절차를 진행하자"라는 메일!!!'와, 나 진짜 붙었구나' 싶은 생각과, '합격하셨습니다도 아니고 메일 제목이 이게뭐지?' 싶은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메일 내용은, 현재 가지고 있는 비자, 여권, 그리고 SIN(Social Insurance Number : 우리나라 주민번호같은것)의 카피본을 보내달라는 것.내용 어디에도 "님 합격했음 ㅇㅇ" 이런 문구가 없었다!뭐지? 뭐지???.. 더보기
캐나다 게임회사 합격 후기(1)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정리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접봐서 게임회사에 합격한 이야기? 아니면 그 전에 준비한 이야기?캐나다에 왔던 날부터 시작해야할까? 아니면 한국에서부터 시작해야할까.어쨌든 나는 캐나다 서부끝 시간으로 23일 저녁 5시에 캐나다에 위치한 게임회사로부터 (비자지원을 포함한)최종합격 통지서와 오퍼레터를 받았다. ---나는 캐나다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왔고, 이미 한국에서 3년 10개월의 게임회사 경력이 있는 상태였다.준비할때는 북미취업가이드북(링크)을 보며, 나도 북비취업 할수있을꺼야! 라는 자신감만용을 가지고,외국이다!!! 이러면서 출국 했는데....(철없음...)막상와서는 처음 예산은 (노느라)다 썼지, 게임회사들은 면접조차 보지못했지, 월세를 벌기위해 홀서빙 알바를 하다가 영어못한다고 잘리.. 더보기